‘뉴욕 플래그십 한식당’ 감사 받는다
2013-02-27 (수) 12:00:00
맨하탄에 야심차게 추진하다 백지화됐던 ‘뉴욕 플래그십 한식당’ 사업이 결국 감사를 받게 됐다.
한국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주도했던 ‘한식세계화 사업’에 대한 감사 요구안을 찬성 189표, 반대 7표로 의결했다.
이번 감사 요구안은 한식 세계화 지원 사업예산의 집행과 운용,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물론 특히 2011년 ‘뉴욕 플래그십 한식당’ 개설비 50억원을 당초 계획대로 사용하지 않고 49억6,000만원을 다른 용도로 부당하게 변경 사용한 의혹에 대해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뉴욕 플래그십 한식당사업은 한국 농림 식품부가 2011년 한식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맨하탄에 110~160석 규모의 고급 한식당오픈을 목표로 추진됐던 민·관 합동 프로젝트. 하지만 초반부터 현실성이 떨어진 이벤트성 사업이라는 비난 여론과 함께 뉴욕 한인식당업체들의 반발이 이어진데다 언제부터인가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 프로젝트로 인식되면서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본보 2011년 10월26일자 A1면> 결국 프로젝트에 참여할 민간 업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무산된 바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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