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튀김요리서 바퀴벌레”
2013-02-22 (금) 12:00:00
문제의 오징어 튀김. 튀김 안쪽에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보인다.
퀸즈 플러싱의 한 김밥전문점에서 판매된 튀김요리에서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주부인 배모(30·플러싱 거주)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가 넘은 시간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있는 S김밥 전문점에서 구입한 오징어 튀김에서 바퀴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 뉴욕시보건국에 관련사실을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씨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집 근처에 있는 S김밥전문점에서 김밥과 오징어 튀김을 구입해 집에 온 후 여동생과 함께 오징어 튀김을 먹던 중 이상한 느낌이 들어 튀김 안쪽을 자세히 보니 죽은 바퀴벌레가 들어있었다”고 주장하고 “한인사회에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또다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뉴욕시보건국에 불평신고를 접수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제의 튀김을 판매한 S김밥전문점 대표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문제의 오징어 튀김은 다른 업소에서 납품받아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고객의 항의를 받고 납품처를 확인해 본결과, 모든 요리는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있고, 요리할 경우 냉장고에서 꺼내 곧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어떻게 바퀴벌레가 들어갔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건 발생 후) 손님에게 정중히 사과를 표명했지만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다”며 갑갑함을 토로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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