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행업계 “반짝 특수 노려볼까”

2013-02-13 (수) 12:00:00
크게 작게

▶ 프레지던트데이 연휴 앞두고 가족.골프 여행상품 봇물

프레지던트데이(연휴)를 맞아 단기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초, 중, 고교학생들의 짧은 봄방학이 겹쳐 가족여행 상품들의 예약 문의가 늘었다.

최근 한인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리조트와 골프여행지는 캔쿤이다. 올해 들어 정액제로 초특급 리조트에서 식사와 음료, 골프 라운딩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두포함’(All inclusive) 여행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면서 이번 주말 연휴는 물론 2월말까지 예약이 거의 마감된 상태다.

동부관광 강판석 전무는 "예전에는 마이애미나 올랜도로 골프여행을 많이 갔는데 캔쿤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이번 주말에만 60여명, 마지막 주말까지 총 10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퀘백윈터카니발에 맞춘 여행상품들도 인기다. 푸른여행사와 동부관광 모두 15일 출발해 2박3일 동안 성요셉 대성당, 국제얼음조각전, 아이스 호텔을 둘러보는 2박3일 투어를 식사와 차량을 포함해 350달러에 내놓았다.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로부터는 버스를 이용해 단기간에 다녀올 수 있는 ‘명문대 탐방’ 상품 문의가 많다.

드림투어, 동부관광, 푸른여행사 등에서 마련한 프린스턴, 유펜대 당일 투어부터 예일, 하버드, MIT, 컬럼비아, 브라운대 등을 돌아보는 1박2일~2박3일 투어는 170달러부터 390달러에 이용 가능하다.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에게는 항공료 부담이 적고 자유 투어가 가능한 서부 관광이 인기다. 올림피아 여행사와 푸른여행사 등은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년 3박4일 투어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시킨 5박6일 투어를 항공료 비포함 340달러, 400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푸른여행사 김민선 과장은 "뉴욕과 LA 왕복 항공권은 300달러대에 구매 가능하고 가는 항공편도 여유 있는 편이라 프레이던트데이 연휴를 맞아 젊은이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C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