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제품 사용 규제안 검토
2013-02-08 (금) 12:00:00
뉴욕시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스티로폼 제품 사용 규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6일 시 보건당국 관계자들과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던 중 아이디어의 하나로 제안됐다. 현재 스티로폼은 대부분 요식업소에서 컵이나 포장 용기로 사용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스티로폼 제품은 썩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쓰레기 매립비용에 엄청난 돈이 든다"며 "스티로폼 사용 금지는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이유 때문에라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고 밝혔다.
뉴욕시 보건위원회 론 고넨 위원장에 따르면 시의 쓰레기 1톤당 처리비용은 86달러로 연 200만 달러가 드는 반면 재활용품은 1톤당 10~14달러로 비용이 6분의 1로 줄어든다.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해 현재 15%인 재활용률을 2017년까지 2배인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70여개 지역과 시애틀, 롱아일랜드의 글렌클로브 등에서는 요식업소에서의 스티로폼 용기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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