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중량. 라벨 정확히 표시할 것”
2013-02-06 (수) 12:00:00
브롱스 헌츠 포인트 수산도매시장내 수산물 원산지 및 중량 표시제 규제를 위해 뉴욕주와 시관계부서가 사태 파악에 본격 나서면서 표시제 규제에 대한 한인 수산인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뉴욕주 농무국 소속 마이클 시쿨라 무게 및 중랑 담당 디렉터는 5일 헌츠포인트 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중량 허위기재에 대해 도매상들에게 주의를 주고 단속 강화를 약속했다.
지난해와 올 초에 이은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과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의 잇달은 요청 후 이날 시장을 방문한 시쿨라 디렉터는 수산물들의 라벨 미부착 현황을 살피고 도매상들을 모아 정확한 중량 및 종류에 대한 라벨을 붙여서 유통시키지 않으면 위반 티켓이 발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욕한인수산인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 사업윤리위원회(BIC)도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 사무실에 5일 소매상들의 피해 사례를 요청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는 회원들의 최근 피해 사례를 모아 아벨라 의원 사무실에 전달하게 되며 정다와 한인 보좌관이 이를 번역, BIC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부서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아벨라 의원은 BIC와 뉴욕시 소비자국, 뉴욕주 환경국, 농무국 등 관계자들을 불러 회의를 열 예정이다.
곽호수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은 “뉴욕주 책임자가 직접 도매상들에게 올바른 중량 표시를 강조한 것은 올바른 표시제를 위한 일종의 경고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올바른 거래를 위한 시장 질서가 회복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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