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의 작품.
한국의 사진작가 이현숙 작품전이 6~15일 갤러리 웨스턴에서 열린다.
중앙대학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한 이현숙 작가는 세계를 여행하며 사진작업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아날로그 방식의 사진작업을 고수하면서 동양의 신비한 선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하여 있는 그대로를 진솔하게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명상을 통해 피사체와 대화를 나누고, 그 묵언의 교감을 주관적인 통찰력으로 신비하게 잡아내는 것이다. 존재 그 자체로서 영혼의 빛을 발하는 자연의 물상들과 눈을 맞추고 영적 교감을 하면서 영혼의 일기를 쓰듯 사진 작업을 한다”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명상을 주제로 한 흑백작품을 전시한다.
캐나다와 미국, 한국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잡지와 서적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 5~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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