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열린다

2012-11-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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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ANC 온누리, 25개 교회 관련 기관들 참가

제24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가 12월1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ANC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유진소)에서 열린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세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교계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한인사회가 하나 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꾸밀 예정이다.

이 행사는 주관교회인 ANC 온누리교회를 비롯해 은혜한인교회, 베델한인교회, 나성영락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 인랜드교회 등 25개 교회가 공동 참가하며, 한미특수교육센터, 아시아발달장애서비스 등 11개 관련기관들이 동참한다.


참가대상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다. 이날 드레스 코드는 남자의 경우 정장이며 여자는 드레스를 착용해야 하며 참가비는 5달러를 받는다. 또 행사가 열리는 ANC 온누리교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스테이크를 제공할 예정으로 1,000명분을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 준비 관계자들은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커뮤니티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인 자원봉사자들도 모집하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참가비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주소: 1000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문의: (213)247-4833, (714)522-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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