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명상표 위조 불법사이트 132곳 무더기 적발

2012-11-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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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상표의 위조품을 판매한 불법 웹사이트가 당국의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따르면 위조품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해온 미국과 유럽 기반 온라인 샤핑몰 132곳이 적발돼 도메인이 압류되는 등의 조치를 당했다.

ICE의 이번 단속은 추수감사절 특수를 맞아 일제히 실시됐으며 영국,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루마니아 등 유럽 5개국 및 유럽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과의 공조로 이뤄졌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품은 고가의 의류와 보석를 비롯해 DVD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이다. 특히 의류의 경우 샤넬, 버버리 등 유명 상표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존 몰튼 ICE 국장은 “유모차와 자동차 에어백, 의약품 등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상품군을 판매하는 곳도 다수 포함됐다”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사이버 먼데이’에 맞춰 온라인 위조품 판매 단속 현황을 발표하고 있는 ICE는 2010년 이래 적발된 웹사이트가 1,63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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