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에 개스 많이 찬다면 페퍼민트 차 한 잔

2012-11-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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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산음료는 줄일 것

배에 개스가 찰 때는 복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묵직하게 느껴져 여간 곤란한 게 아니다. 또 연말의 잦은 파티나 부페 모임, 과식 등은 배가 나오게 만든다. 배에 개스가 차는 것은 주로 과식했을 때 나타나기 쉽다. 어떻게 방지하는 것이 좋을까?

#탄산음료 마시기는 줄인다
다이어트 소다 마시는 것도 줄인다. 탄산음료는 복부 팽창 및 배가 더부룩한 증상의 원인이 되거나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든다. 탄산음료이 거품에는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다. 이는 배에 개스가 차는 요인이 된다.

#수분을 먹는다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바쁘면 하루 8잔 마시기가 쉽지 않다.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녹색채소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얹어 먹는다.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수분 유지와 장 활동 및 빠른 소화를 돕는다.


#페퍼민트 차를 마셔본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는 위장 근육을 진정시키는데 도움 되며, 개스를 줄여주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퍼민트가 싫다면 카모마일차를 마셔도 된다.

#천천히 씹는다
빨리 먹는 습관은 허리둘레를 늘게 한다. 빨리 먹는 습관은 더 많은 공기를 삼키게 만들고 결국 복부를 부풀어 오르게 하며 배에 개스가 차게 된다.

#칼륨(potassium)을 충분히 섭취
칼륨은 나트륨과 반대역할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높으면 체내수분이 과다하게 많아진다. 칼륨은 이와 반대다. 체내수분 조절을 위해서는 나트륨과 칼륨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바나나, 파파야, 키위, 딸기, 캔탈롭 등이 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나 민들레의 연한 잎(dandelion greens)은 자연 이뇨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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