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디 정전기간 전기요금 안낸다

2012-11-20 (화) 12:00:00
크게 작게

▶ 가입자.정치인 반발에 뉴저지 PSE&G 감액 결정

최근 일부 가입 고객에게 과다 요금을 청구했던 뉴저지 전기공급사 PSE&G가 결국 전기료 감액을 결정했다.

PSE&G는 18일 실제 전기 사용량이 아닌 대략적인 계산법을 이용한 청구서를 받은 가입자들에게 정전 기간을 제외한 요금만큼만 납부하라고 발표했다. 한 달의 약 20%에 해당하는 6일간 정전 피해를 입은 가입자는 고지서에 표기된 요금의 80%만 내면 된다.

당초 PSE&G는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전체 약 25%에 해당하는 가입자들에게 ‘계량기 확인’이 아닌 월 평균 이용량으로 추정한 대략적인 요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가입자들은 이 같은 계산법이 결국 정전으로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까지 내는 꼴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일부 지역 정치인들까지 가세해 PSE&G를 압박한 결과 마침내 이번 결정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정상적인 계량기 확인 방식으로 요금이 청구된 가입자들에겐 해당되지 않는다고 PSE&G는 설명했다. <함지하 기자>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