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 대출금 75%이상 보증”
2012-11-17 (토) 12:00:00
▶ 뉴욕총영사관. 연방중소기업청 공동
▶ ‘SBA 수출금융보증 프로그램 ‘ 설명회
한인 은행,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16일 뉴욕총영사관에서 SBA 수출금용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16일 연방중소기업청(SBA)과 공동으로 ‘SBA 수출금융보증 프로그램(SBA Export Program) 설명회’를 개최했다.
SBA 수출금융보증 프로그램은 미국 은행이 자격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출을 하면 중기청이 전체 대출금의 75%이상을 보증해주는 것으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촉진하는 효과를 낸다. 이 프로그램은 신속대출보증(Export Express Program), 수출운전자금보증(Export Working Capital Program), 국제무역금융보증(International Trade Loan Program)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2 회계연도에는 수출 중소기업에 9억2,300만달러의 대출보증을 해줘 총 17억달러의 대출이 이뤄졌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토니 콜시니 SBA 뉴욕센터장은 "가족 비즈니스와 같이 규모가 작은 사업체들도 크레딧만 양호하다면 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 물건을 수입해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사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동포기업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졌는데도 대출조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SBA 대출활용이 낮은 수준이라면서 이는 프로그램의 까다로운 자격요건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총영사관측은 SBA 수출보증 프로그램 활용이 많아지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한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미국 주류사회에 인식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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