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손차량 늘어 렌터카 수요 급증

2012-11-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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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피해로 수리 중이거나 폐차된 차량이 크게 늘면서 뉴욕시가 심각한 렌터카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렌터카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리케인 샌디가 지나간 지 2주가 넘은 현재까지도 뉴욕시 일원의 렌터카 매장들은 각각 대기 중인 고객만 최소 80~500명까지 이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파손된 차량에 대한 보험 회사의 처리가 늦어지면서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렌터카회사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고객이 약 95%나 증가했다”며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렌터카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뉴욕시경(NYPD)은 14일 허리케인으로 인해 파손된 차량을 무단으로 견인해 대당 500달러를 받고 폐차장에 넘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차주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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