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체리.베리.석류 맛 ‘세븐 업’ 리콜

2012-11-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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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산화물질 과일추출 오해

탄산음료 ‘세븐 업(7-UP)’ 음료 중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천연 항산화‘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홍보해온 일부 제품군이 회수된다.세븐업 제조사인 닥터페퍼 스내플 그룹은 8일 성명을 내고 오는 2013년 초까지 체리·혼합·베리·석류 맛이 나는 세븐업 제품 전량을 회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이날 이들 음료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이 본래는 비타민E 첨가물이지만 음료 캔 겉면에 과일에서 추출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라며 캘리포니아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CSPI는 또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사탕과 음료 등에 영양소를 첨가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제조사 측은 음료 캔 겉면에 과일 그림을 담고 있긴 하지만 음료 자체에 해당 과일이나 주스가 들어가진 않았다며 ‘세븐 업 체리‘는 체리 맛이 나는 탄산음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사실을 음료 겉면에 표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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