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ne Leg Off

2012-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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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 빙 필라테스

▶ <78> 내 몸이 좋아하는 재활체조

브리지 시리즈로 햄스트링과 둔부를 강화시킨다. 햄스트링은 엉덩이 뒤에서 고관절과 무릎관절을 지나가는 근육들로 쉽게 말해 넓적다리 뒷부분에서 만져지는 근육들이다. 이는 고관절을 뒤로 젖히고 무릎을 구부리는 기능을 한다.

둔부는 엉덩이 아래로서, 앉으면 바닥에 닿는 근육이 많은 부분이다. 볼기의 피하지방은 몸의 다른 부분보다 특히 많으며 또, 남성보다 여성 쪽이 많고 둔부의 피부도 여성 쪽이 남성보다 두껍다.

척추를 분절하고 안정시키며 한쪽 다리로 하는 브리지 동작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중둔근(gluteus medius)을 강화시킬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등이 아치모양이 되지 않도록 해서 어깨부터 발끝까지 펴서 엉덩이와 몸이 될 수 있는 한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몸에서 공이 멀수록 불안정하므로 공을 적당하게 놓아야 한다.

* 시작자세
누워서 다리를 펴서 공 위에 놓고 팔은 옆으로 내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골반을 들어올려 브리지 자세에서 숨을 들이쉬고 시작한다.

* 숨을 내쉰다
오른쪽 다리를 굽혀 위로 들어 올린다.

* 숨을 들이쉰다
멈추고 숨을 내쉬면서 발가락이 하늘로 뻗는 것처럼 나머지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고 생각한다. 다리를 공 위에 다시 놓고 반대편으로도 실시한다.

<이연경,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 (213)814-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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