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주유대란 진정세…뉴욕은 당분간 계속될 듯

2012-11-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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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 이후 등장한 뉴저지 지역의 주유소 대란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현재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의 주유소 대부분은 한 때 수 마일까지 이어졌던 대기 차량의 긴 행렬이 사라진 모습이다. 일부 업소에서만 약 10분가량 줄을 서서 기다릴 뿐 대부분은 샌디 이전처럼 주유소 진입 후 곧바로 주유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레귤러 개솔린을 기준으로 한 때 갤런당 4달러를 넘겼던 요금도 3달러60센트대로 인하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전문가들은 정전피해를 복구하고 정상 영업하는 주유소가 점차 늘고 있고 가정에도 전기가 복구돼 발전기용 개솔린을 구매하는 주민들의 수요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뉴욕지역은 아직까지도 주유 대란을 겪는 지역이 많은 상황이다. 전기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이던 뉴저지와는 달리 뉴욕은 개솔린 배달과 수급 체계로 인한 문제 때문에 개솔린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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