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 간편한 소형제품 속속 등장 싱글족들 방문 잦아
▶ 전력소모 많아 사용환경 맞게 효율적 제품 구입해야
전자랜드에서 6일 한 고객이 히터를 둘러보고 있다.
허리케인 샌디 이후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난방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기매트와 전기 히터, 라디에이터 등 다양한 난방용품들을 30~80달러 정도면 구매할 수 있어 많은 한인들이 겨울 필수품으로 찾고 있다.
전자랜드의 피터 유 부사장은 "특히 휴대가 간편하고 작은 공간에 알맞은 소형 난방용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혼자 사는 싱글이나 사무실용을 찾는 이들의 방문이 많다"고 말했다. 춥다고 하루 종일 난방제품을 틀어놨다가는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난방비를 걱정하는 알뜰족들은 전력 사용량과 효율성을 따져 구매하고 있다. <표 참조>
겨울 필수품의 하나로 꼽히는 전기매트는 크기와 성능에 따라 소비전력이 60와트에서 300와트이며 이불 형태로 돼있는 전기요의 평균 소비전력은 90~250와트로 매트에 비해 다소 적은 전력을 사용한다. 전기매트와 전기요를 하루 4시간씩 한 달을 사용할 경우 콘 에디슨의 킬로와트 당 전기요금 13센트를 적용했을 때 한 달 추가 전기요금은 4~5달러 선이다.
할로겐 히터와 함께 원적외선 히터에 포함되는 세라믹 히터는 소형제품의 경우 평균 소비전력이 400~800와트로 적다. 제품 가격도 30~50달러로 전자 히터 중 저렴한 편이다. 소비전력 800와트 세라믹 히터를 하루 4시간씩 한 달을 사용할 경우 추가 전기요금은 12달러48센트가 된다. 할로겐 히터는 빠른 시간 내 가동되는 장점이 있고 전기 히터 중 전력 소모도 낮은 편이라 효율성이 뛰어나다. 평균 소비전력은 800~1,200와트로 소비전력 1,200와트 제품을 하루 4시간씩 한 달 사용할 경우 한 달 소비전력은 144KW, 전기요금은 18달러72센트가 된다.
제품을 끈 후에도 오랫동안 온기가 지속된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라디에이터의 평균 소비전력은 1,500와트로 세라믹, 할로겐 히터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제품가격대는 60~90달러 선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난방용품도 큰 소비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심코 틀어놨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사용 환경과 용도에 맞게 최대한 효율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난방비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 난방용품별 한 달 추가전기요금(일 4시간 사용)
종류 평균소비전력 추가전기비
전기매트 300w $4.68
전기요 250w $3.90
세라믹 히터 800w $12.48
할로겐 히터 1,200w $18.72
라디에이터 1,500w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