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 심근경색, 숨 가빠지고 가슴 답답 · 두통 `주의’

2012-11-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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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심근경색, 숨 가빠지고 가슴 답답 · 두통 `주의’

심근경색의 증상은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하거나 숨이 가빠지는 증상, 식은땀이 갑자기 나는 경우, 피로감, 두통, 어지럼증 등이다.

미 보건복지부 산하 여성건강 웹사이트(womenshealth.gov)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 90초마다 여성이 심근경색(heart attack)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심근경색을 경험하는 많은 여성들이 전형적인 심근경색 증상을 몰라 더 위험한 상황까지 간다는 것.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통증이나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 숨이 가빠지는 증상, 차가운 식은땀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갑작스런 평소와 다른 피로감, 가벼운 두통이나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이 있다.

심근경색은 남성의 경우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 이면 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올라가며, 담배, 당뇨병,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고지혈증), 가족 병력, 운동이 전혀 없는 생활습관, 비만, 스트레스, 불법 약물 등이 주요 위험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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