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러데이 샤핑 고객몰이 본격

2012-11-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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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 앞두고 백화점.온라인 샤핑몰등

▶ 각종 할인혜택.무료배송 등 내세워 소비자 유혹

할러데이 샤핑 고객몰이 본격

대대적인 세일이 이뤄지는 할러데이 샤핑 시즌, 길거리 사람들의 손마다 샤핑백이 들려있다.

연중 최대 할러데이 샤핑 시즌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온라인 샤핑 웹사이트들은 일찌감치 고객 확보에 나섰다.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은 추수감사절(22일)과 블랙프라이데이(23일), 사이버 먼데이(26일)부터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샤핑몰 조기 할인 돌입
온라인 샤핑몰들은 벌써부터 할러데이 특별 할인전에 돌입했다. 온라인 샤핑족들이 늘면서 각 업체들은 앞다퉈 무료 배송, 한정품목 특별할인 등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 웹사이트인 아마존 닷컴은 매일 특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딜 스토어’(www.amazon.com/blackfriday)를 25일까지 마련한다. 전자제품, 장난감, 의류잡화 등 전 제품에 걸쳐 특별 할인가를 적용하며 매일 할인 상품이 바뀐다. 아마존 프라임, 프리 수퍼 세이버 시핑 등의 옵션을 이용하면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월마트(www.walmart.com) 역시 미리부터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특별 할인에 돌입했다. 32인치 HDTV 179달러, 플레이스테이션3 259달러, 아이팟 터치 179달러 등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45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로 배송해주며 가까운 월마트에서 직접 픽업할 수도 있다.


■최저가 보장제 실시
연매출의 40%를 차지하는 할러데이 시즌에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최저가에 가격을 맞춰주는 ‘프라이스 매칭(Price matching)’ 제도를 도입한 업체들도 있다. 프라이스 매칭이란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경쟁사에서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경우 차액만큼 보상해 주는 것이다.

타깃(Target)은 올해 최초로 최저가 보상제를 시작했다. 소비자는 타깃에서 12월16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주요 온라인 샤핑몰의 가격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가격에 동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타깃 온라인 샤핑몰(www.target.com)은 12월24일까지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한다.

베스트 바이(Best buy) 역시 동일 제품에 대해 지역내 소매업소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경우 차액을 돌려준다. 매장에서 구매한 경우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프라이스 매칭을 요구할 수 있고 온라인(www.bestbuy.com)에서 구매했다면 전화(1-888-237-8289)로 연락하면 된다.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증거물을 제시해야 하며 보상 요구 시 경쟁사에서 해당 가격이 적용되고 있어야 한다. 한정 판매, 클리어런스(clearance), 재공급품(refurbished) 등 특정 항목은 제외된다.

■매장 연장 운영
오프라인 매장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로 이른 오전부터 새벽까지 연장 오픈한다.

전국 모든 메이시 백화점은 추수감사절 자정(12am)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한정 품목들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고급 케이미어부터 향수, 주방 용품들을 한정량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메이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매장별 특별 할인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시어즈(Sears)는 22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오후 10시까지 26시간동안 연이어 매장을 오픈한다. 22일 오후 8시와 23일 오전 4시, 두 번에 걸쳐 도어 버스터(door buster) 세일을 실시한다.

K마트(Kmart)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수감사절 세일을 실시한 후 4시간 후인 22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전 3시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들어간다. 2차 세일은 23일 오전 5시부터 당일 오후 11시까지 이어진다.
이밖에도 토이즈알어스(Toys r us)는 신용카드가 없거나 카드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한 후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페이 인 스토어(pay in store)’옵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주문 후 48시간 내 매장에서 결제하면 제품이 집으로 배송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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