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어드 매력에 빠지다, 패딩 베스트

2012-11-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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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도남’ 또는 ‘따도남’으로 변신

따뜻하고 가벼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 ‘패딩 베스트’는 어떤 옷과 레이어드 해 입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패딩 베스트 하나로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과 ‘따도남’(따듯한 도시 남자)으로 완벽히 변신할 수 있는 비법은 뭘까?

■ 따도남 스타일링, 울 소재 패딩 베스트


부드러운 분위기의 코디를 원한다면 울 소재 패딩 베스트가 제격이다. 울 소재 패딩 베스트는 수트나 캐주얼, 빈티지 등 다양한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일당백’ 아이템이다. 특히 두께감이 있는 붉은색 체크셔츠를 매치하면 따듯한 남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

패딩 베스트를 간절기에만 입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패딩 베스트 안에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드 해 입으면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다. 카디건이나 가죽 재킷, 스테디엄 점퍼 등은 울 소재 패딩 베스트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아이템이다.

■ 차도남 스타일링, 가죽 소재 패딩 베스트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가죽 소재 패딩 베스트를 입어보자.

가죽 소재 패딩 베스트에는 상·하의로 베이직한 아이템을 매치해야 ‘과하다’라는 지적을 피할 수 있다. 레이어드 할 때는 가죽, 니트 소재보다는 맨투맨 티셔츠나 후드티셔츠 위에 데님 재킷을 입을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워크캡 하나만 매치하면 완벽한 가죽 패딩 베스트 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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