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시몬스의 작품‘바다의 경이’.

갤러리 웨스턴은 11월2~11일 중견작가 레이첼 시몬스(Rachel Simmons) 초대전을 개최한다.

플로리다 주 롤린스 칼리지 교수인 작가는 ‘바다의 경이’(Wonders of the Sea)란 제목의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대 해양오염 등 생태계 환경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사라져가는 제주도 해녀들의 삶을 묘사한 작품 등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인간과 바다의 끊임없는 변화관계를 보여주는 실버스크린 프린트 작업들이다. 시몬스 교수는 남극과 아이슬랜드 극지방을 다녀오는 등 국제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작가로서 수많은 전시 참여와 미술관 전시경험이 풍부한 아티스트다. 오프닝 리셉션은 2일 오후 5시.

www.rachelsimmons.net

갤러리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CA 9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