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환불 조치
2012-10-27 (토) 12:00:00
▶ 지난 8월이후 제조된 너구리 등 6개 제품
농심아메리카가 발암물질 검출로 문제가 된 라면<본보 10월26일 A10면>을 환불키로 결정했다.
농심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26일 "한국에서 문제가 된 너구리를 포함, 6개 제품 모두에 대해 소비자와 마트가 원한다면 환불을 해주기로 결정했다"며 "제품 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국민 정서상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미국내 믿을 수 있는 외부조사기관에 제품 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따라서 소비자는 지난 6월 이후 제조된 관련 제품에 한해 마트에서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한국에서 문제가 된 제품은 ‘얼큰한 너구리’와 ‘순한 너구리’, ‘생생우동’, ‘얼큰한 너구리(멀티팩)’, ‘새우탕 큰사발’, ‘생생우동(용기면)’이다. 한국에서 수입, 현재 판매중인 제품은 생생우동 봉지면과 용기면이다. 순한맛 너구리는 한때 수입됐으나 현재는 거의 판매되지 않고 있다. 새우탕 큰사발은 1년전 미주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했으며 얼큰한 너구리만 미주에서 생산되고 있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조사 결과 이들 수프에서 구우 고기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벤조필렌이 검출됐으나 검출양이 미미해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25일 문제의 라면을 전량 회수하도록 입장을 바꾸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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