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세금부담 전국 1위

2012-10-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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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회계연도 12..8%세율

▶ 비즈니스 기회많아 높은세율 불구 매력

뉴욕주가 미국에서 가장 세금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조사 기관인 ‘택스 파운데이션’이 2010 회계연도 소득 대비 스테이트 및 로컬 세율을 조사한 결과 뉴욕주가 1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9.9%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 뉴저지주는 12.4%, 커네티컷주가 근소한 차이인 12.3%로 집계돼 뉴욕 일원의 3개 주가 미국에서 가장 세금이 비싼 곳임이 증명됐다. <표 참조>

특히 뉴욕주는 77년부터 2010 회계연도까지 세금이 가장 비싼 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05년부터 6년간 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의 순위에 변함이 없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0 회계연도 현재 뉴요커의 연소득 평균은 4만9,935달러로, 이 중 6,375달러를 세금으로 지출했고, 뉴저지 주민들은 연소득 5만3,869달러 중 6,689달러, 커네티컷 주민도 5만6,914달러 중 6,984달러가 세금으로 납부했다.

이 지역의 세금이 이처럼 비싼 이유는 해당 주정부에서 사용하는 예산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비즈니스 기회가 많고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세율에도 불구하고 거주자들에게 매력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세금 부담이 가장 적은 주는 알래스카(7.0%)였으며, 사우스 다코타(7.6%)와 테네시(7.7%)가 그 뒤를 이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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