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 창립 100주년 예배 성황

2012-10-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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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사진전 100년 활동 회고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 창립 100주년 예배 성황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는 약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창립 100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한인과 백인교인들이 함께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오경환·6260 Tyrone Ave., Van Nuys)가 지난 14일 창립 100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1912년 백인 감리교도들에 의해 세워진 이 교회는 1988년 예배공간을 빌려 쓰던 한인 회중과 통합했으며 지금은 한인 약 250명, 백인 약 50명이 출석하고 있다.

사진전도 개최하면서 100년간 이어진 믿음의 뿌리를 확인하고 다가올 100년을 설계해 본 이날 생일잔치에는 65년간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한 바바라 클라인(97) 할머니 등 4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네르바 칼케뇨 연합감리교 남가주연회 감독, 세드릭 브리지 폴스 북지방 감리사, 밴나이스 시·경찰·소방국 관계자, 주류 및 한인 교계 목회자 등이 축사를 했다.

또 이 교회와 라팔마연합감리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등의 연합성가대가 헨델의 ‘메시아’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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