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의학의 롤모델이 될 것입니다."
자생한방병원 뉴저지 통합의료센터 개원식에서 윤제필(사진) 미주법인 대표원장은 양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강조했다.
윤 원장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대형 병원과 협진,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부 지역에서도 대형 병원들과의 협진 체제를 다각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생한방병원 뉴저지 통합의료센터에는 양의학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한방 재활의료 전문의, 교통사고 전문의 등 양의학과 한의학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를 하고 있다. 비만과 앨러지, 난임 전문 웰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척추센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주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정골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침술과 약물, 추나 요법 등 비수술 척추 치료법으로 참석 의료인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협진 시스템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미 전역으로 한의학을 성공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완치가 가능한 비수술 치료법이 입소문을 타자 타민족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윤 원장은 "미주 진출 3년 반이지만 타민족 환자의 수가 매년 10%씩 늘어 이제는 전체 환자의 30%를 차지한다"며 "여러 치료를 시도하다가 마지막으로 수술만 남겨둔 환자들이 특히 많이 방문하는데 이들의 치료 성공률이 95%에 달한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한국 보건 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 병원으로, 2009년 플러튼을 시작으로 LA, 산호세 등에 분원을 운영 중이다. 뉴저지 통합의료센터는 미주 번째 분원이다. 자생한방병원은 최첨단 디지털 X레이 및 각종 진단 검사 장비를 갖추고 통합 협진 시스템을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포함, 맞춤식 진료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추신수 선수가 윤제필 원장으로부터 동작침 치료를 받은 후 빠르게 회복하는 등 최경주, 신지애 등 유명 운동선수들이 자주 찾고 있다. 윤제필 원장은 경희대 한의학 박사 출신의 한방재활의학 전문의로 서부와 동부를 오가며 진료를 하고 있다. 뉴저지에서는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진료를 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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