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익수 목사 찬양앨범 6집 내

2012-10-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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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급 연주자 참여한‘불가능 가능케 해’

어바인에서 사랑의방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방익수(사진) 목사가 6집 앨범 ‘불가능 가능케 해’를 최근 냈다.

방 목사는 지난 18년간 ‘사랑의 나라로’ ‘내 영혼아 잠잠하라’ ‘존귀하신 주’ 등 5장의 음반을 발매하고 한국과 미국 등에서 3,000여회의 집회를 인도한 바 있는 전문 워십리더.

이번 음반에는 그가 수년간 크리스천들과 함께했던 생생한 예배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물 붓듯이’ 받았던 은혜를 고스란히 담았다.


수록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영혼을 울리는 방 목사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불가능 가능케 해’는 삼위일체 하나님에만 초점이 맞춘 것이 특징.

방 목사는 “천국의 소리로 덮으시는 영광의 하나님, 영원한 창조자이신 하나님, 광대하신 하나님, 찬양의 보좌에 앉으신 거룩하신 하나님, 존귀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불가능 가능케 해’는 호주의 예배사역을 대표하는 플래닛 쉐이커즈의 곡을 번역하여 부른 것으로,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이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트링의 데이빗 데이비슨 등 CCM과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인 내슈빌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을 세션으로 참여시켜 외국 찬양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마스터링도 안드레아 보첼리, 셀린 디온, 비욘세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선호했던, 엔지니어로 다섯 차례나 그레미상 수상한 바 있는 블라도 멜러가 맡았다.

방 목사는 ‘Heaveners Ministry’ 대표로서 미주 CTS TV ‘방익수의 찬양예배’와 미주복음방송 ‘방익수의 Amazing Grace’를 진행하고 있다. 그가 섬기는 사랑의방주교회는 2007년 가정교회에서 시작된 신앙공동체로 전통적인 복음주의에 바탕을 둔 철저한 성경 중심의 신앙을 지향한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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