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능단체 활기 되찾는다.

2012-10-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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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관과 MOU체결. 정보교류 등

▶ 회원위한 활동 활발

한인 직능단체들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비즈니스 정보 교류와 홍보를 위해 한국의 협회 및 기관들과의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하고, 협회 활동을 위해 자체 사무실 마련 등을 추진하는 단체도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는 오는 18일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다음주 한국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참석차 출국하는 곽호수 회장이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들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 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양산업협회와의 정보교류 통로를 확보하고, 원양어선이 잡아들이는 대형 어류의 미국 수입 통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곽 회장은 "한국의 원양어선들은 남미 인근 등 오대양에서 참치 등 대형 물고기를 잡아 전 세계로 수출하는 등 활동 영역이 넓다"며 "도매상들과 상호 유리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미국으로의 수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추진, 올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 오는 11월초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회장 곽우천)는 11일 맨하탄 사무실에서 한국 공인 원단 검사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 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뉴욕의 한인 섬유관련 업체들을 한국에 소개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FITI시험연구원이 원단과 의류의 품질을 보증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 내년 2월8일~9일 양일간 ‘2013 뉴욕한인패션페스티발’을 FIT에서 개최한다. 이날 제6차 패션장학생도 선발할 예정이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기효)는 자체 사무실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효 회장은 "올해안에 사무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체 사무실에서 세미나 등 행사를 치러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정영훈)는 회원 친목 사격대회를 연내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거가격 인상 대책마련을 위한 임시 이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미용인연합회는 오는 11월27일 미용기술 경연대회 겸 송년회를 개최하며, 뉴욕한인네일협회는 14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013가을 네일&스파쇼를 개최한다.

직능단체협의회의 곽호수 의장은 “그동안 경기 침체로 한인 업계가 다소 위축된 분위기가 있었는데, 최근들어 협회가 적극적으로 회원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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