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유기농 청과물 뉴욕서도 맛보세요”

2012-10-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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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 농특산물 시장개척단 본보 방문

“웰빙 유기농 청과물 뉴욕서도 맛보세요”

성백영(아래 가운데) 상주시장 등 경북 상주 농특산물 시장개척 및 홍보단이 2일 본보를 방문,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미 주류 시장에 상주 명품 농산물을 알리러 왔습니다."

경북 상주 농특산물 시장개척 및 홍보단이 미국을 방문했다. 성백영 상주시장과 김성철 상주농협조합장, 지종락 외서농협조합장, 전희영 서상주농협조합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이들 시장개척단은 2일 뉴욕한인청과협회를 방문, 상주산 농수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본보를 방문한 성백영 시장은 "상주는 배와 포도가 대미수출단지로 지정돼 있어 까다로운 통관절차 없이 바로 미국에 수출된다"며 "현재까지는 배와 포도, 곶감 등이 서부에 주로 수출됐지만 앞으로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동부지역에서도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웰빙 곶감과 포도, 햇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랭지 포도특구로 비가림 재배 및 유기물 사용으로 포도의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다. 2005년부터 대미 수출을 시작, 2011년 대미 수출 규모는 417만1,000달러였으며 2015년에는 600만달러를 수출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 서부를 중심으로 수출이 진행돼 왔다. 하지만 이번 시장 개척단 방문으로 빠르면 내년께부터 뉴욕, 뉴저지에서도 상주의 특산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배와 곶감, 포도 등 기존 수출 품목을 한우와 복숭아, 오미자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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