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이 만든 유머 사이트 WSJ ‘50대 유망기업’ 에

2012-09-2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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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이 개발·운영하는 온라인 유머사이트 ‘치즈버거 네트웍’이 월스트릿저널(WSJ)이 27일 발표한 ‘향후 50대 유망 기업(The Next Big Thing 50)’에 선정됐다.

벤 허(34·사진)씨가 창업한 치드버거네트웍은 60개의 사이트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이용을 통해 월 5억건에 달하는 유머 사진과 1억1000만건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2007년 뚱뚱한 고양이가 웃는 사진에 ‘i can has cheezburger’라는 자막을 넣어 단출하게 시작했던 유머블로그가 전세계 유머사이트 중 최고로 꼽히는 네트웍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해 벤처 투자자로부터 자본금의 800배에 달하는 3,2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WSJ은 “사용자들간의 네트웍을 활성화 시켜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사용자들이 들어와 즐기게 만드는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 된다”고 설명했다. 허씨는 WSJ와 의 통“우리의 임무는 매일 5분 만이라도 세계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WSJ은 매년 벤처캐피탈로부터의 펀딩 성과와 기업가치의 성장세, 그리고 창업자와 이사회 멤버 등의 경력 등을 평가해 향후 50대 유망 기업을 선정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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