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교차 커지자
▶ 전기담요.내복 등 관련 상품 판매 지속 증가
큰 일교차로 최근 난방용품의 판매가 부쩍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전기담요와 이불, 내복 등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상품의 종류를 늘이고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저지 하이트론스에 따르면 최근 전기담요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루 5개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시즌을 맞아 옥장판과 황토매트, 금매트, 숯 매트 등 항균 및 기능성 제품이 더욱 추가됐다. 전자파가 차단된 난방용품, 쉴드 라이프는 올해 전반적으로 가격이 소폭 올라, 200-300달러에 판매중이지만 지난해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전기담요의 가격은 49~400달러로 크기와 브랜드에 따라 다르다. 오세풍 상무는 "전기담요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으며 구입전 전자파 여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큰 편"이라고 말했다.
내복과 이불 등의 판매도 급증했다. 내복의 경우,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끈 순면 무봉제, 기모처리된 제품들이 대량 입고됐다. 기모처리는 털을 세운다는 뜻으로 옷감안쪽에 털이 있어 피부에 닿는 면이 따갑지 않고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20~50달러대다. 홈앤홈의 정성아 팀장은 "최근 아동과 노인용 내복을 찾는 한인들이 많아졌다"며 "날씨는 싸늘하지만 아직 아파트에서 히터를 틀지 않기 때문에 난방용 내복을 주로 구입하는 것"라고 설명했다.
매년 가을이면 인기를 끌던 극세사 이불의 경우, 어린이들을 위해 무늬와 색상이 더욱 다양해졌다. 가격은 60달러~100달러다. 양모 이불도 가을 인기 상품 중 하나다. 수면 중에 흘리는 땀의 흡수가 빠르고 통풍이 잘되며 불에 잘 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200달러 내외다. 홈앤홈은 시즌을 맞아 양모 이불을 25%, 할로겐 히터를 40%, 전기 담요를 10% 할인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자랜드와 조은전자 등은 히터를 장만하려는 한인들의 문의가 늘면서 지난주 일제히 난방용품 전시를 시작했다. 30% 할인행사도 진행중이다.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30~70달러로 세라믹 히터부터 패널형 히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업계에서는 히터 제품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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