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으로 문제 풀고 학생 수준별 지도

2012-09-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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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 에듀’ 정우식 박사 개발 ‘TS 넥서스’ 동부 진출

온라인으로 문제 풀고 학생 수준별 지도

네오 에듀의 정우식 대표가 자체 개발한 이러닝 수학프로그램 ‘TS 넥서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직 한인교수가 개발한 온라인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 미국 서부를 넘어 동부 지역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정우식(사진) 박사가 대표로 있는 네오 에듀(Neo edu)의 미국 수학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인 TS 넥서스가 지난 4년간 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동부 지역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 정 박사는 19일 뉴욕을 방문해 나소카운티의 헤릭스 학군장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첫 단계에 들어갔다.

콜로라도, 밴더빌트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를 지낸 정 박사는 2003년 한국에서 먼저 한국 수학 교육 이러닝 프로그램을 개발해 효과를 검증한 후 2007년 미국 수학용 프로그램을 완성해 서부 지역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미국 수학 교과서와 대학 교재를 중심으로 선별된 5만여개의 문제들과 풀이들이 들어있다.

TS 넥서스는 교사들이 사용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학생 수준별 지도를 가능케 한다.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게 되는데 이때 프로그램은 학생별로 어떤 분야와 영역에 취약한지를 분석해 수준에 맞는 다음 문제를 선택해주고 설명해준다.
정 박사는 “공교육 여건상 교사가 1대1로 지도하기가 어려워 수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업무를 덜어줌과 동시에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정 박사는 향후 동부 지역 공교육 기관과 학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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