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세계종교리더 모임서 법문

2012-09-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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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은 종정 진제스님이 다음달 4일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 세계 종교지도자 모임에서 초청 법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법회는 유엔 세계 종교지도자 모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진제 스님은 초청 법문에서 ‘세계 평화와 생태학적 위기: 불교의 견해’라는 주제로 전쟁, 갈등, 억압, 빈곤, 자연환경 파괴 등의 문제는 서로 연관됐다는 불교적 인식을 설명하고 간화선(화두 참선법)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세계 종교지도자와 국제환경운동가 50여명과 각국 대사관 관계자 20여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지구촌의 진정한 행복과 평화, 환경보전을 위해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종교를 초월해 마음으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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