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 면화소비 감소 가격하락 전망

2012-09-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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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면화가격이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면화의 공급은 늘어나는 반면 전세계 면화 제품의 40%를 생산하는 최대 면화 제조국이면서 최대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중국의 면화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미국 농무부(USDA)는 2012~13년까지의 중국의 면화 수입이 전년도에 비해 51%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USDA는 2011~12년의 중국 내 면화 소비 역시 2.6%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앤디 라이언 INTL FCStone 애널리스트는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가 없는 이상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뉴욕의 한 물류회사는 향후 12개월간 면화값이 파운드당 60~65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면화값 하락이 갭, 아베크롬비&피치와 같이 지난해 매출이 부진했던 의류제조업체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지만 소비가 늘지 않는한 수익은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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