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아파트 가격 올랐다

2012-09-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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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5개보로 신축 매물 급감 공급 태부족

지난 8월 뉴욕시 주요 보로들의 신축 아파트 매물이 전년대비 급감하면서 평균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아파트 매매 웹사이트인 스트릿이지닷컴(Streeteasy.com)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8월 퀸즈와 맨하탄, 브루클린에서 일제히 신축 아파트 매물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브루클린 지역에 신축 매물로 올라온 아파트는 343가구로 전년대비 38.4%가 줄었다. 퀸즈 지역의 신축 아파트 매물은 전년대비 27.3%(160가구), 맨하탄은 17.2%(1,185가구) 감소했다.

소피아 송 스트릿이지닷컴 부사장은 "맨하탄은 지난 12개월간, 브루클린은 10개월간, 퀸즈는 5개월간 연속적으로 신규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매물 공급이 줄면서 평균주택가는 올랐다. 퀸즈 지역 매매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지난달 평균주택가가 66만9,500달러로 전년 대비 30% 인상했다. 브루클린이 21.2% 오른 75만달러, 맨하탄은 11.1% 오른 145만달러로 조사됐다.
하지만 주택가 인상에도 맨하탄과 퀸즈 지역 신축 아파트 매매는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퀸즈 지역 8월 매매 계약은 26건으로 전년보다 3배가 늘었고 맨하탄은 전년대비 26.3% 증가한 101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반면 브루클린 지역 매매는 27.3% 줄어든 32건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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