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런 분위기 고객 눈길 사로잡네
2012-09-18 (화) 12:00:00
▶ 네일스파업계, 유리볼 달린 페디큐어체어 인기
스파 체어 제조업체 J&A의 유리볼이 장착된 페디큐어 체어 제품 <출처=J&A 웹사이트>
한인 네일스파업계에서 고급스런 유리볼이 달린 페디큐어 체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1~2년간 한인 페디큐어 체어 제조업체들은 발을 담그는 볼(bawl)을 기존 아크릴 재질 대신 유리로 만든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스파 업소들이 유리볼이 달린 페디큐어 체어로 갈아타는 이유는 바로 고급스런 디자인 때문이다. 10여가지 다양한 색상이 입혀진 화려한 유리볼만으로도 업소 분위기를 금세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측 설명이다. 여기에 유리의 빛이 통과하는 성질을 이용해 유리볼 하단에 조명을 설치하는 디자인도 등장했다. 고객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 이 조명들에 5~6가지 색깔로 변화를 주기도 한다. 유리볼을 장착한 체어들은 볼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상체를 받치는 베이스 양쪽이 트여 있다.
스파 체어 제조업체인 J&A의 행크 김 상무이사는 “예전에는 유리처럼 보이는 플라스틱을 이용한 제품들이 많았지만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짜 유리로 만든 유리볼이 대량 유통되고 있다”며 “고급화를 추구하는 업소들 대부분은 유리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유리볼 페디큐어 체어는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1.5-2배까지 차이나지만 업주들은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또다른 스파 제조업체 살론테크 스파 측은 “맨하탄에는 고급스런 분위기의 스파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한 가게는 높은 서비스 비용에도 경기를 타지 않고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리볼이 아직 사용 초기 단계에 있고, 파손의 우려는 있지만 앞으로 계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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