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가 항공사 웹사이트 통해 항공권 직접 판매 나서

2012-09-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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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들이 온라인 쿠폰과 자체 규정 등을 정비, 여행 전문 웹사이트와의 경쟁에 뛰어들었다.

항공사들은 익스페디아와 오비츠 같은 여행 웹사이트와의 계약을 통해 10-20달러의 커미션을 지불하면서, 해당 웹사이트보다 낮은 가격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자체 규정을 변경하거나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항공권 판매에 나서고 있다.

프론티어 에어라인은 12일 항공사를 통해 직접 티켓을 예약하지 않는 승객은 체크인 때까지 구체적인 좌석번호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승객들은 체크인시 추가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 젯블루와 스피릿 에어라인, 버진 아메리카는 이메일과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발송하고 있다. 할인폭도 커졌다. 포터 에어라인은 여행객들에게 50% 할인 쿠폰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여행 웹사이트들은 이같은 상황을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트래블로시티의 사이먼 브래브리 부사장은 "항공권은 여행의 일부분"이라며 "온라인 여행사들은 호텔과 차량 대여 등을 포함시킨 패키지 상품을 통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훨씬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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