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택시 추가요금 징수시 차내 모니터 알림 서비스

2012-09-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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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택시 탑승객들은 택시가 터널이나 교량 등을 지날 때 부과되는 통행료 내역을 차내 TV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는 택시 요금 부당 징수로 인한 승객들을 피해를 줄이고자 추가 요금 징수 시 차량 뒷좌석의 TV화면로 승객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터널이나 교량 통행료를 거짓으로 부과해 수백 달러의 요금을 부당 징수해 온 운전기사<본보 8월30일자 A6면>들이 대거 적발된 뒤 나온 조치다.

알림 시스템 도입은 뉴욕시 일원에서 운행 중인 택시 6,610대에 적용될 예정이며 통행료 추가 부과 이외에도 시내보다 비싼 시외 요금으로 운행하는 경우에도 모니터로 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TLC는 TV 전원이 꺼져있어도 메시지 확인이 가능하고 이미 시내 1,500여대의 택시에는 시스템 설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나머지 택시에도 곧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위 요금 청구 사실을 발견한 승객들은 뉴욕시 대표전화 3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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