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럭셔리 아파트 날개 돋쳤다

2012-09-0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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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400만달러 이상 콘도 판매 전년비 42% 증가

올 여름 맨하탄의 400만달러 이상 럭셔리 아파트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샨 리얼티에 따르면 올 여름 럭셔리 아파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6월 25일에서 8월말까지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총 129채의 아파트가 맨하탄에서 팔렸으며 이들의 평균 가격은 750만달러였다. 이는 2007년 올샨 리얼티가 아파트 판매 수를 분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에는 총 91채의 아파트가 팔렸으며 이들의 평균 가격은 800만달러였다.

올 여름 팔린 럭셔리 아파트의 평균 면적은 2,829스퀘어피트로 전년 2,799스퀘어피트에 비해 커졌다. 지역별로는 다운타운이 총 51채로 가장 많이 거래가 이루어진 지역이었으며 이스트 사이드가 36채, 웨스트 사이드가 24채로 그 뒤를 이었다. 미드타운에서는 18채가 거래됐다.

도나 올샨 올샨 리얼티 사장은 올 여름 럭셔리 아파트의 판매 호조가 해외 투자가와 낮은 모기지 이자율, 주택 구입에 대한 관심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샨 사장은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부동산외에는 달리 없기 때문”이라며 “역대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증가하는 유럽 투자가들이 시장 반등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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