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개업의협회 김영훈(앞줄 오른쪽부터) 회장, 뉴욕한인간호협회의 윤종옥 회장, 윤인숙 전 회장, 조명 부회장과 로버트 크루피(뒷줄) 플러싱 병원 응급의학과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건강 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오는 16일(오전 8시~오후 4시) 플러싱 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대뉴욕지구 한인개업의협회와 뉴욕한인간호협회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19회 한인 무료건강 검진 행사를 이같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서비스 대상은 체류 신분과 연령,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 과목은 혈당, 콜레스테롤, 자궁암, 전립선암 등 혈액 검사와 내과, 부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통증·정형외과, 성형외과, 일반외과, 유방암검사 등이다.
주최측은 사전예약을 받지 않는 대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검진 등록을 실시, 선착순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검진과목 1인당 3과목으로 제한하며 당일 검진결과는 3~4주 뒤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윤인숙 전 뉴욕한인간호협회장은 “무보험 한인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18-670-8707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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