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누는 삶

2012-09-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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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풂은 돈의 문제가 아니 라 마음의 문제이다. 어려움 에 처한 사람에게 다가가 작 은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것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 까? 금전적으로 얼마를 베풀 었나보다는 얼마나 정성스 런 마음이었는지가 더 중요 하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자신 을 돌아보자. 나는 어떤 마음 으로 이웃을 대하고 있는가. 불행히도 인간의 본성은 이 기적이다. 가장 이상적이기 는 아낌없이 베푸는 자의 인 격이다.

성경에 적게 심는 자는 적 게 거두고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둔다는 말이 있다. 항 상 베풀면서 인생을 넉넉하 게 살아보면 어떨까.


얼마 전 TV에서 한 여성 이 힘들게 아르바이트한 돈 으로 매일 빵을 사서 노숙자 들에게 나눠주는 감동적 이 야기를 보았다. 그 자신 별로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지만 남을 도울 수 있을 정도의 건강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 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베푸는 삶을 산다는 것 은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 면 진정한 의미의 베풂은 위에 서서 허리만 구부려 어려운 자들에게 동정어린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 라, 모든 인간적인 우월감 까지 경계하며 그들의 고 난에 함께하는 마음이 요 구되기 때문이다.

요즘 재정적 어려움이 가 정 파탄의 위기로 이어져 힘 들어하는 한인 가정들을 많 이 본다. 생각보다도 많은 한 인들이 재정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움 을 당할 때 함께 해 줄 수 있 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살 아가기가 수월할까? 힘들고 어려운 삶을 힘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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