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선교학 석·박사학위, 현업 병행하며 따세요”

2012-09-06 (목)
크게 작게

▶ 그레이스 신학대학원

▶ 온라인·현지수업 등 소개

“한국어 선교학 석·박사학위, 현업 병행하며 따세요”

그레이스 신학대학원의 타머스 스톨터(가운데) 한국어학부 부소장, 박시경(오른쪽) 프로그램 디렉터, 허귀암 LA 코디네이터 등은“우리 학교의 선교학 박사과정은 다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위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우리 학교는 신학대학원협의회(ATS) 정회원인 미국의 정규 신학교로서는 유일하게 한국어 선교학 박사학위 과정을 제공합니다. 한인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인디애나 위노나레익 소재 그레이스 신학대학원(Grace Theological Seminary)
이 5일 타운 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타머스 스톨터 한국어학부 부소장, 박시경 프로그램 디렉터, 허귀암 LA 코디네이터 등은 “독일계 경건주의자들이 1937년 설립한 우리 학교의 한국어 선교학 석·박사과정에 약 180명이 재학(전체는 300여명) 중이다. 85~90%가 선교사들인 한인 학생들은 본교수업, 온라인수업, 7개국에서 열리는 현지수업 등을 통해 공부하기에 현장을 많이 비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오는 10월 첫째 주 월~금요일 타운 내 세계로비전교회에서 현지 집중수업을 실시하며, 11월부터는 한국 내 강의도 개설한다. 통상 2년반~3년이 걸리는 박사학위 과정의 학비는 1만8,000달러다.


문의 (714)944-5271, parkss@grace.edu


<김장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