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슨 아시안 소비생활 형태 조사, 45% 스마트폰 소유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미국내 타민족 대비 온라인 서핑을 3배 이상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이 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한달에 3,600여개의 웹페이지를 열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민족 대비 3.5배 많은 양이다.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또한 DVR, HD TV, 케이블 등 최신 기기들을 전국 평균 대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아시안 아메리칸 10명 중 1명이 DVR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 평균 8.8%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아시안 아메리칸의 45%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으며 휴대폰으로 하루 평균 5분47초 동안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식료품 부문에서는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전국 평균 대비 청과류와 견과류, 파스타, 요거트, 스프, 주스 및 음료를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닐슨이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소비생활 행태를 분석해 기업들의 소비자 조사에 아시안 패널을 더 많이 참여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닐슨의 돈 로워리 홍보담당 수석부사장은 “미국 내 아시안 아메리칸 1,800여만명의 구매력이 5,437억달러에 달하는 등 미국 시장에 대한 아시아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회사와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조사 데이터는 한달뒤 발표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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