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간이침대나 목욕용 의자로 사용되는 바서(Bather) 200만개가 이동시 유아의 추락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로 지난 31일 리콜 조치됐다.
연방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서머 인펀트(Summer Infant)’사의 ‘마더스 터치 디럭스 베이비 바서(Mother’s Touch Deluxe Baby Bather·사진)’에 대해 "아이가 타고 있는 상태에서 바서를 이동하면 의자가 접혀 추락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생후 2주부터 2개월 사이 신생아 4명이 두개골 골절 부상을 입는 등 최근 전국적으로 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리콜되는 바서는 2004년 9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전국의 대형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됐으며 흰색, 파란색, 녹색, 노란색, 주황색 등의 색상에 물고기, 거북이, 나비, 개구리, 꽃, 오리 패턴이 그려진 천으로 덮여있다. 제품 번호는 38510, 38515, 38750, 38755 등 37개에 달한다.
CPSC는 업체를 통해 회사로부터 제품에 설치 가능한 안전벨트와 설명서가 들어있는 무료 제품 수선 키드를 받을 것을 권장하는 동시에 아이가 바서에 타고 있을 때 제품을 들거나 움직이지 말 것을 경고했다. ▲www.summerinfant.com/batherrepairkit ▲문의: 800-426-8627
<최현화 인턴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