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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주립공원 최고 인기

2012-08-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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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총 641만4,162명 방문. 2위는 존스비치

뉴욕주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뉴욕주 공원 휴양 및 유적 관리국은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뉴욕주립공원 및 유적,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총 4,368만3,7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11년 1월1일~8월28일)에 기록한 4,133만7,396명에 비해 약 235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총 641만4,162명을 기록한 나이아가라 주립공원이었다. 이어 2위는 한인들도 즐겨 찾는 롱아일랜드 존스 비치 주립공원으로 총 421만9,343명이 방문했다. 3위는 270만1,507명이 찾은 롱아일랜드 바빌론의 로버트 모세스 주립공원이었다.


전년대비 방문객 증가가 가장 큰 곳은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사라토가 스프링스로 지난해 126만2,322명에서 올해 158만5,285명으로 총 32만2,963명이 늘었다. 2위는 이스트 이슬립의 헥셔 주립공원으로 현재까지 95만4,300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20만3,7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일원의 주립공원 중에는 스태튼 아일랜드의 베이스워터 주립공원이 지난해 기록한 5,892명의 방문객보다 2.5배 많은 1만5,264명으로 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 브루클린의 이스트 리버 주립공원도 31만2,038명에서 약 1.5배 증가한 56만2,575명이 방문했고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갠트리 플라자 주립공원도 41만275명에서 47만8,907명으로 늘었다.

반면 스태튼 아일랜드의 클레이 피트 폰즈는 동기간 4만4,366명에서 2만9,0366명으로 오히려 방문객이 크게 감소했고 맨하탄의 리버뱅크 주립공원과 브롱스의 로베르토 클레멘트 주립공원도 지난해 각각 236만6,727명과 93만3,251명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221만3,067명과 91만4,864명으로 줄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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