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30주년 행사 다채

2012-08-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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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식 이어 세미나·부흥회·찬양집회·타인종 초청잔치 줄이어

사우스베이 소재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선식·사진·3153 W. Marine Ave. Gardena)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약을 다짐하며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열고 있다.

이 교회의 교인들은 지난달 골프대회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전교인 농구대회를 개최해 ‘성령의 성전’인 신체를 든든하게 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월9일(일) 오후 4시에는 본당에서 임직식 및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박구산 장로가 은퇴하고 조영식, 김남근, 최진희, 김경숙, 박정연, 윤미선, 이금복씨 등이 권사로, 전명도, 김임순, 김방자씨 등이 명예권사로, 김양현, 나무석, 김훈희, 조현수, 조윤진, 조나단 김, 제시카 김, 대니 김, 켈리 김, 미셸 김, 조셉 박, 그레이스 박, 데이빗 조, 에리 조, 임마누엘 조씨 등이 집사로, 원계선씨가 명예집사로 임명된다.


또 내달 26일(수) 오후 7시30분에는 풀러신학교의 피터 강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10월3일(수) 오후 7시30분 ‘소리엘’ 지명현 목사 찬양 및 간증집회, 10월12(금)~14일(일) 장학봉 목사 부흥성회, 10월14일(일) 오전 11시 총동원 전도주일, 11월3일(토) 정오 창립 기념 타인종 이웃 초청잔치, 11월18일(일) 오후 1시30분 교구별 장기자랑 대회 등의 행사가 이어져 지나온 세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일굴 것을 다짐하게 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숙한 신앙공동체를 지향하는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는 1982년 5월 10명의 교우가 김건도 목사의 집에서 첫 예배를 가짐으로써 시작되었으며, 1997년 윤선식 현 담임목사가 부임한 이래 탄탄한 중형교회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문의 (310)973-5106, www.kumranu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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