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레잇 푸드 트럭 시즌 3에서 선전하고 있는 서울 소시지 팀의 용 김(왼쪽부터), 테드 김, 크리스 오 <사진=foodnetwork.com>
한인 청년들이 이끄는 푸드 트럭이 푸드 네트워크의 리얼리티 쇼에서 2주 연속 선두로 나서며 선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크리스 오, 용 김, 테드 김 삼총사가 이끄는 ‘서울 소시지’팀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전문 요리학교 출신인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푸드 네트워크에서 방영 중인 ‘더 그레잇 푸드 트럭 레이스(The Great Food Truck Race)’ 시즌 3에서 2주 연속 1등을 차지,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만달러가 걸린 더 그레잇 푸드 트럭 레이스는 7주에 걸쳐 전국을 돌며 경쟁, 매주 매출 성적이 가장 나쁜 팀을 탈락시키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LA를 시작으로 아칸소, 텍사스, 오하이오 등을 거쳐 보스턴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200명의 경쟁자를 뚫고 최종 8팀 중 한팀으로 본선에 오른 이들은 LA에서 총 매상 1,896달러로 1등을 차지한데 이어 애리조나 플래그스태프에서 열린 2번째 경합에서 2,330달러를 벌어,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매운 돼지고기 맛과 갈비 맛의 한국식 소시지를 개발한 이들은 이번 경합에서 갈비 버거 등을 내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인 1.5세인 이들은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다는 것을 부모들에게 증명하기 위해 이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웹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인기투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 그레잇 푸드 트럭 레이스’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푸드 네트워크에서 방영하며 지난해 시즌 2에는 한인 푸드 트럭인 코릴라 트럭이 참가했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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