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원 브랜드 제품 2주간 공급 중단
2012-08-25 (토) 12:00:00
▶ 한인마트.식당, 콩나물.두부 등 수급 비상
콩나물과 숙주나물 등 수녀원 브랜드 제품들의 공급이 2주 동안 중단, 제품 수급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수녀원 브랜드를 생산하는 ‘만나 오개닉’은 22일 대형 한인 마트 등 거래처에 공문을 보내, 내부 사정상 2주동안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선자 사장은 “미국 대형 마트의 입점과 추가 상품 개발 등을 준비하면서 설비 교체와 내부 공사를 위해 2주간 공급을 중단한다”며 “그러나 공급 차질 등으로 한인 식당과 마트 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콩나물 재배업자와 도매상등을 사전에 연결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마트 관계자들은 만나 오개닉의 제품 공급 중단으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욕과 뉴저지 대부분의 한인 마트와 식당들이 수녀원 브랜드의 콩나물과 숙주나물, 두부 등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씨 프라자의 한 관계자는 “전체 판매 콩나물 중 50%를 수녀원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어 당분간 차질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대량 구매자들인 한인 식당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전화해 콩나물을 구해달라며 문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만나 오개닉의 이 사장은 “가을부터는 주문량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지금으로 정한 것”이라며 “더 좋은 설비와 제품을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이해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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