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큰 폭 상승

2012-08-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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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E3 조치 가능성 5월초 이래 가장 높아

▶ 배럴당 97달러26센트

22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보유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3차 양적완화(QE3) 조치 가능성도 높아져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2센트(0.4%) 오른 배럴당 97달러26센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 초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연방에너지정보청(EIA)은 원유보유고가 540만배럴 줄었다고 발표했다. 석유정보업체 플래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해 실제 감소폭이 더 컸다.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발표도 유가를 떠받치는 역할을 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 주택거래 실적이 전달에 비해 2.3% 늘어난 447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에 3차 양적 완화(QE3)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한편 금값은 연준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12월물이 전날보다 2달러40센트(0.2%) 떨어진 온스당 1,640달러50센트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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