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내년 주의회 상정”

2012-08-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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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벨라 주상원의원, 한인수산인협 모임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내년 주의회 상정”

토니 아벨라(왼쪽) 뉴욕주 상원의원과 곽호수(오른쪽 3번째) 뉴욕한인 수산인협회장이 수산물 원산지 및 중량 표시제 규제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이 수산물 원산지 및 중량 표시제 규제 법안<본보 8월16일자 C3면>을 내년 1월 뉴욕주 의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아벨라 주상원의원은 22일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산지 및 중량표시제 문제는 한인 뿐 아니라 모든 수산인들의 문제”라며 “한인수산인협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법안을 완성한 후 다음 모임에서 함께 검토, 상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수산인협회의 곽호수 회장은 “롱아일랜드 근해 등 미국내에서 잡힌 수산물에 원산지와 중량이 표시되지 않거나 잘못 표시되는 경우가 많아 소매상들이 피해가 크다”며 “유통과정에서 원산지에서의 라벨을 홀세일러들이 떼고 자체 라벨을 임의로 붙여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원산지에서의 라벨이 보존된 채로 소매상에게까지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방 정부와 뉴욕주, 뉴욕시는 수산물에 대한 정보를 라벨에 붙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 아벨라 의원이 추진하는 규제 법안은 원산지에서의 라벨 부착 및 유지, 벌금 증액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한인수산인협회는 지난 5월 아벨라 의원과의 1차 모임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했다. 아벨라 의원은 조만간 헌츠 포인트 수산시장을 방문,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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