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둑 ‘혼다 차량’ 노린다
2012-08-22 (수) 12:00:00
▶ 1994년형 어코드 도난율 1위...1998년형 시빅은 2위
미국의 차 도둑들은 90년대산 혼다 차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보험범죄방지국(NICB)이 보험회사 기록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은 혼다의 1994년형 어코드였다. 혼다의 1998년형 시빅은 2위를 차지했다. 포드의 2006년형 픽업트럭이 3위, 도요타의 1999년형 캠리가 4위, 닷지의 2000년형 캐러밴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ICB는 이에 대해 "구형 모델이 신형 모델에 비해 훔치기 쉬울뿐더러 상대적으로 부품가격이 비싸다"며 "시빅의 경우 부품을 따로 처분하는 게 차를 그대로 파는 것보다 많은 돈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혼다의 엔진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튜닝하기 용이해 길거리 레이싱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국의 자동차 도난 건수는 전년대비 3.3%가 하락했다.
<김소영 기자>
■ 2011년 도난 차량 Top 10
순위 차량모델 생산연도
1 혼다 어코드 1994
2 혼다 시빅 1998
3 포드 픽업트럭 2006
4 도요타 캠리 1999
5 닷지 캐러밴 2000
6 아큐라 인테그라 1994
7 쉐보레 픽업트럭 1999
8 닷지 픽업트럭 2004
9 포드 익스플로어 2002
10 닛산 센트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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