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세금체납 한인들도 많다
2012-08-22 (수) 12:00:00
▶ 뉴욕주 개인.기업 체납 ‘탑 250’명단 공개
▶ 체납총액 696만 달러 환수 나서
상습적인 세금 체납자에 대한 뉴욕주당국의 단속이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뉴욕주 세무국이 발표한 고액 체납자 리스트에 한인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주 세무국이 이달 초 공개한 고액 체납기업 탑 250과 개인체납자 탑 250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적어도 한인 업체 3곳과 한인 5명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체납액을 모두 합치면 무려 약 697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명단에 따르면 퀸즈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가 판매세 등 49만6,400여달러를 체납하고 있으며, 퀸즈의 김 모씨 역시 판매세와 소득세 등 84만1,700여 달러를 체납해 지불명령을 받은 상태다. 또 브루클린의 정모씨는 무려 249만달러의 체납액을 기록 중에 있으며, 맨하탄의 이 모씨는 2006년 이후 약 53만 달러를 체납하고 있는 드러났다.
이와함께 맨하탄에 기반을 둔 한인업체인 M사의 경우 117만7,000여달러의 판매세 등을 체납하고 있으며, 맨하탄의 K업체의 체납액도 43만8,600여 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뉴욕주 세무국은 2007년부터 체납세금이 고액 체납 상위 250명의 개인과 상위 250개 업체를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지불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소송을 통해 재산 환수에 나서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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